노량진 삼거리.
위치상 지하철 1,9호선과 각종 시내버스들이 지나쳐다니는 포인트. 1호선 노량진역에서 수산시장이 아닌 동작경찰서쪽으로 가는 방향을 택한다면.. 1층에 신한은행이, 2층에 다이소가 있는 상가건물이 삼거리에 떠억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건물이 품고있는 먹거리 식당이 CU를 포함해서 몇 개 있는데, 물론 취향과 성향에 따라 자주가느냐 아니냐 판가름 나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야기 할 공간들만큼은 소개시켜주고 싶다.
1. 한국밥
이 건물에 와 보면 알겠지만 2층은 다이소가 있고 3층 이상부터는 어떠한 학원가가 자리잡고 있으며 1층에 몇몇 식당가들이 지나다니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유도한다. 취향과 스타일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이 곳 '한국밥' 에서의 수육국밥 한 그릇은 푸짐함과 영양가에 있어서 무시못할 퀄리티를 자랑한다.
수육국밥, 얼큰 수육국밥, 순대국밥 등으로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며 하절기에는 냉면 + 고기 조합으로 색다른 취향으로의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다.
2. 프랭크버거
물론 노량진에만 존재하는 스페셜한 햄버거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타 다른 프렌차이즈에 질렸다면 한번쯤 진한 치즈버거세트가 생각날 만 한 곳이다. 게다가 타 지역의 메뉴들과 다를 바는 없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노량진 특유의 저렴함이 묻어져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알찬 한끼의 식사가 될 수도 있다.
3. 米粉堂 (미분당)
여기는 건물1층에 자리잡고 있는 쌀국수집인데.. 인테리어 및 평판은 꽤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베트남식 쌀국수를 즐겨찾아먹지 않아서 아직까지 가보지는 못한 곳이다.
4. ETC
그 건물이 품고있는 다른 서비스공간들도 많이 있는데다가 건물의 위치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입구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지라 오가는 인구수만 따지만 상당히 많을 것이다. 게다가 다이소가 24년에 들어서면서 부족했던 소매상권까지 채워지면서 공시생들의 주목을 받는 공간적인 모습으로 노량진에서 그 위상을 뽐내고 있다.
이 건물의 지하에는 주변상권에서 가장 큰 pc게임방이 자리잡고 있으며, 즐거운 한 때를 기록할 수 있는 사진관, 시원한 달콤함의 대명사 베스킨라빈스 등이 나머지 층의 빈 공간을 충실히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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